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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세상

by 전하진(全夏辰) 2020. 11. 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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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폰 5S(2013년 10월 출시) : 첫 애플 제품으로 지금은 보존용으로 서랍에서 잠자고 있음.

2. 아이패드 4세대(2012년 11월 출시) : 두 번째 애플 제품으로 지금도 현역으로 쓰고 있음. 유튜브나 사진, 동영상 보기에 별 어려움이 없음. 현재 아이패드 8세대가 출시 준비 중이고 아이패드 에어가 4세대, 아이패드 미니가 5세대, 아이패드 프로가 4세대까지 나와 있으나 업그레이드할 생각은 없음.

3. 맥북프로레티나 13인치(2015년 상반기 모델) : 세 번째 애플 제품으로 지금도 이동성이 좋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아주 잘 활용하고 있음. 거의 모든 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짐. 웹서핑이나 엑셀을 물론이고 파이널 컷 프로 같은 프로그램도 간단한 것들은 작업이 가능함. 모든 자료들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맥과 공유가 가능하기에 너무 편리함.

4. 아이폰 7플러스(2016년 10월 출시) : 두 번째 아이폰이자 네 번째 애플 제품으로 배터리 교체 후 아직까지 현역으로 잘 쓰고 있음. 현재 아이폰 12프로 맥스가 출시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음. 이제는 새로운 아이폰으로 넘어갈 시기가 되었음.

5. 애플워치 3세대(2017년 10월 출시) : 다섯 번째 애플 제품으로 기존의 손목시계가 고장이 나서 처음으로 애플 워치를 구매해서 지금도 착용하고 있음. 매일의 날씨와 맥박 체크 및 휴대폰 전화받기 등의 기능을 활용하여 잘 쓰고 있음. 현재 애플 워치 6세대가 나와 있어 여유가 되면 아이폰 없이도 야외에서 전화가 가능한 셀룰러 버전으로 마련할 생각임.

6. 아이맥 27인치(2019년 상반기 출시) : 여섯 번째 애플 제품으로 가장 고가임. 램을 32기가로 올리고 하드디스크도 2테라 SSD로 옵션을 높이니 기본가의 두 배가 넘음. 지금까지의 모든 컴퓨터의 자료들을 집대성한 그야말로 나의 스마트 생활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본향이 됨.

애플의 세계에 입문한 지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 1990년대초 30대 중반의 나이에 처음으로 IBM 컴퓨터로 인연을 맺은 스마트 세상에서 거의 30년 가까이 지내는 동안 엄청난 변화와 혁신이 있어왔지만, 제 스마트 인생의 피날레는 애플과의 만남으로 더욱 풍성해지고 일체화되었습니다. 더구나 타제품과는 달리 애플 제품의 지속가능성은 가히 상상을 넘을 정도로 견고하고 영속적입니다. 초기 비용은 조금 부담이 되는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5년을 써도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제품의 완성도가 높습니다.

애플 이전에는 수많은 데스크탑과 노트북들을 쓰고 바꾸고 해도 여전히 갈증이 있었는데 아이패드만 해도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구동이 되고 맥북도 5년이 훌쩍 지났건만 아무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현역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마련한 아이맥 27은 아마 10년이 지나서도 제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 사진 공유 폴더에 올려져 있는 2만 5천 여장의 사진과 5백 여개의 동영상 관리도 너무 편리하고 앞으로 아날로그 사진의 스캔 작업을 통해 과거 사진들의 디지털화가 이루어져도 충분히 관리가 되고 공유가 될 것입니다.

쓰다 보니 마치 애플 매니아가 된 것처럼 주제넘게 떠들었습니다만 아직도 애플에 대해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것이 더 많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되면 파이널 컷 프로와 로직 프로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익혀서 영상과 음악에 대한 폭을 더 넓혀 새로운 세계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아래 사진은 아이맥27을 중심으로 아이폰5S와 7 플러스, 아이패드 4세대,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를 한번 모아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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