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드라마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된 한 드라마가 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내 마음을 어루만져준 힐링 드라마가 아닐 수 없다. 시청률이 거의 50%에 육박하면서 소위 국민 드라마가 되었다. 남녀노소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드라마의 희비에 울고 웃었다. 바로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그 주인공이다. 마지막 우여곡절을 일구어 내며 종방을 맞이한 이 드라마가 내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원천이 된 것이다. 인생은 연극이라고 한다. 그 연극 같은 인생을 담아 놓은 게 드라마가 아닌가. 우리 삶 자체가 연극이자 드라마라고는 하지만 드라마를 통해 우리는 다시 내 삶을 비추어 보기도 한다. 최근에 영화 ‘레미제라블’이 큰 성황을 이루며 많은 관객의 심금을 울린 것처럼 드라마도 삶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도 ..
비평과 후기
2020. 8. 24.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