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기
[들어가기]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중국은 역사적으로 우리와는 뗄 수 없는 이웃 나라 중의 하나다. 오천 년의 유구한 역사를 통틀어 중국과 얽히지 않은 시기가 거의 없을 정도이니 중국은 그야말로 우리와는 형제처럼 가까운 나라가 아닐 수 없다. 물론 한때는 사대로 인해 군신관계가 되기도 하고 전쟁을 치르며 적대국이 되기도 했지만 지정학적 관계로 인해 언제나 역사의 수레바퀴를 함께 굴릴 수밖에 없는 이웃이다. 중국의 역사는 우리 역사와도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기원전 3,000년 경에 황하 유역에서 싹튼 문명이 중국 역사의 기원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최근 밝혀진 바로는 요하 유역의 홍산 문명이 이보다 몇 천 년 앞선다고 한다. 거의 기원전 8,000년 경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홍산 문명의 주체에 대해서는 아직..
여행 이야기
2020. 7. 29. 08:55